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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짜 똑똑하네"라고 칭찬했는데, 아이 표정이 오히려 어두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좋은 말을 해 줬는데 왜 부담스러워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이가 왜 칭찬을 들으면 오히려 움츠러드는지, 그리고 그 앞에서 부모가 무엇을 다르게 해 볼 수 있는지 짚어 보려 합니다. 칭찬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 칭찬이 어떤 말로 되어 있는지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Q. 왜 칭찬을 들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할까요

칭찬을 받은 뒤 그 기대에 못 미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평가염려라고 부릅니다. "똑똑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만, 동시에 "다음에도 똑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함께 따라옵니다. 칭찬이 격려가 아니라 지켜야 할 기준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특히 "너는 원래 잘하잖아"처럼 타고난 특성을 칭찬하는 말은 이 부담을 더 키웁니다. 이렇게 재능이나 성격 같은 고정된 특성을 칭찬하는 것을 고정형 칭찬이라고 부릅니다. "똑똑하다", "머리가 좋다" 같은 말은 아이를 기분 좋게 하지만, 동시에 "내가 똑똑하지 않다는 걸 들키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고정형 칭찬을 들은 아이는 어려운 문제 앞에서 오히려 더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틀리면 "똑똑하다"는 평가가 깨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차라리 쉬운 문제만 골라 풀거나 새로운 도전 자체를 꺼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가 칭찬 앞에서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욕심이 없다"로 보기보다, "그 칭찬이 지켜야 할 기준처럼 느껴지는구나"로 먼저 읽어 주시는 편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자주 "똑똑하다"는 말을 들어 온 아이라면 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칭찬은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반복해서 같은 평가를 들으면 그 말이 곧 자기 정체성처럼 느껴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똑똑한 아이"라는 꼬리표가 무거워질수록, 그 꼬리표를 지키지 못할까 봐 느끼는 불안도 함께 커지기 쉽습니다.
칭찬의 "크기"가 부담과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진(Brummelman 등, 2014)은 "그냥 멋진 게 아니라 엄청나게 멋지다"처럼 한 단어를 더 얹어 부풀린 칭찬을 살펴봤습니다. 어른들은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 이런 부풀린 칭찬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8~12세 아이들이 반 고흐의 그림을 따라 그린 뒤 "전문 화가"의 쪽지를 받는 실험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부풀린 칭찬을 받은 뒤 오히려 쉬운 그림 쪽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반대로 어려운 그림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연구진은 부풀린 칭찬이 "앞으로도 아주 높은 기준을 계속 맞춰야 한다"는 메시지로 전해졌을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이 마음을 직접 잰 것은 아니어서, 연구진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내놓았습니다. 아이를 북돋우려고 크게 칭찬했는데 아이가 오히려 한발 물러선다면, 이 해석을 떠올려 보셔도 좋겠습니다.
Q. 그런데 칭찬 자체가 문제인 건가요
칭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무엇을" 칭찬하는가입니다. 여러 연구자들은 타고난 특성보다 노력이나 과정을 짚어 주는 칭찬(과정 칭찬)이, 아이가 어려움 앞에서 버티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똑똑하다" 대신 "이 방법을 끝까지 시도해 봤네"처럼 과정을 짚어 주는 칭찬은, 아이에게 "다음에도 이렇게 노력하면 된다"는 구체적인 방향을 줍니다.

고정형 칭찬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틀에 아이를 가두지만, 과정 칭찬은 "내가 한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는 감각을 길러 줍니다. 이 차이는 아이가 실패를 마주했을 때 더 크게 드러납니다. 고정형 칭찬을 받아 온 아이는 실패를 "나는 역시 안 되는구나"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과정 칭찬을 받아 온 아이는 "이번엔 이 방법이 안 맞았나 보다, 다르게 해 보자"로 넘어가기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칭찬을 아예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칭찬을 아끼기보다, 더 구체적으로 해 주시는 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 칭찬이 "너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로 이어지도록 방향만 바꿔 주시면 됩니다.
칭찬 연구들을 폭넓게 모아 정리한 리뷰(Henderlong & Lepper, 2002)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칭찬은 아이의 내적 동기를 해칠 수도, 높일 수도, 아무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리뷰는 아이가 그 칭찬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때, 그리고 그 칭찬이 노력이나 방법처럼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원인으로 결과를 설명하게 하고, 아이의 자율성을 살려 주며, 남과의 비교에 지나치게 기대지 않고, 도달할 수 있는 기준을 전할 때 동기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과정 칭찬"은 이 가운데 몇 가지를 집에서 쓰기 쉬운 말로 옮겨 본 것입니다.
Q. 연구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이야기에 자주 인용되는 실험이 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뮬러와 드웩(Mueller & Dweck, 1998)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섯 개의 연구입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128명의 아이가 한 명씩 빈 교실로 가서, 도형 속 규칙을 찾는 퍼즐 10문제를 4분 동안 풀었습니다.
문제를 푼 뒤에는 모든 아이가 "와, 아주 잘했구나. 정말 높은 점수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기에 한 무리는 "이런 문제에 똑똑한가 보구나"를, 다른 무리는 "열심히 했나 보구나"를 더 들었고, 나머지는 덧붙인 말이 없었습니다. 이어서 다음에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 고르게 했더니, 똑똑하다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67%가 "너무 어렵지 않아서 많이 틀리지 않을 문제"처럼 잘해 보일 수 있는 쪽을 골랐습니다. 열심히 했다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92%가 "똑똑해 보이지 않더라도 많이 배울 수 있는 문제"를 골랐습니다.
그다음 아이들은 더 어려운 문제를 풀고 "훨씬 못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뒤 똑똑하다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문제를 집에 가져가 더 풀고 싶은 마음과 문제의 재미를 더 낮게 답했고, 실패를 "내가 똑똑하지 않아서"로 설명하는 비중이 더 컸습니다. 처음과 같은 난이도의 세 번째 문제에서는 이 아이들의 점수가 평균 0.92문제 떨어졌는데, 열심히 했다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평균 1.21문제 올랐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다시 만날 일 없는 다른 학교 아이에게 자기 점수를 적어 보낼 때,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은 아이의 38%가 점수를 실제보다 높여 적었습니다(열심히 했다는 칭찬을 들은 아이는 13%).
실험이 끝난 뒤 아이들에게는 두 번째 문제가 사실 더 높은 학년 수준이었다고 알려 주고, 모두 자기 결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돌아가도록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한 시기 미국 아이들이 짧은 퍼즐 과제를 하며 보인 반응이라, 우리 집 아이에게도 같은 크기로 일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똑똑하다" 한마디 뒤에 "틀리지 않을 쉬운 문제"를 고르고 싶은 마음이 따라올 수 있다는 장면은, 칭찬 앞에서 움츠러드는 아이를 이해하는 데 하나의 실마리가 됩니다.
Q. 그럼 부모가 지금 해 줄 수 있는 건 뭘까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칭찬의 내용을 결과나 특성에서 과정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잘했어, 똑똑하다" 대신 "이 부분 다시 풀어 본 게 도움이 됐네"처럼, 아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를 짚어 주시면 됩니다.
이미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 온 아이라면, 그 틀을 서서히 풀어 주는 말을 더해 주셔도 좋습니다. "너는 원래 잘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노력해서 잘하게 된 거야"처럼, 결과를 노력과 연결 지어 다시 짚어 주는 것입니다.
막상 해 보면 말이 잘 안 나오기도 하니, 세 단계로 나눠 보시면 조금 쉽습니다. 첫째, 칭찬하고 싶은 순간에 결과 대신 아이가 한 행동을 하나 찾습니다. 지우개로 지운 흔적, 손가락으로 다시 세어 본 모습, 막혔을 때 바꿔 본 방법 같은 것들입니다. 둘째, 그 행동을 본 그대로 말로 옮깁니다. "두 번 틀린 다음에 그림을 그려서 풀어 봤네"처럼요. 셋째, 평가를 덧붙이고 싶을 땐 사람이 아니라 행동에 붙입니다. "그 방법 좋았다"는 괜찮지만, "역시 넌 천재야"나 "세상에서 제일 잘했어" 같은 말은 조금 아껴 두셔도 됩니다.
아이가 칭찬 앞에서 부담스러운 표정을 보일 때는, 그 부담을 직접 물어봐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 그 말 들으니까 어때?"라고 물으면, 아이 스스로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몰라요"라고만 답하던 아이도, 이런 질문을 몇 번 받다 보면 조금씩 자기 감정에 이름을 붙여 말하는 법을 익혀 갑니다.
실패했을 때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역시 안 되네"가 아니라 "이번엔 이 방법이 안 맞았나 보다"처럼 결과를 특성이 아니라 과정의 문제로 말해 주면, 아이는 실패 앞에서도 다시 시도할 여지를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아이를 칭찬할 때도 같은 원칙을 지켜 주시면 좋습니다. "얘가 머리가 좋아서"처럼 남들 앞에서 특성을 내세우는 칭찬은, 아이에게 그 자리에서마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을 더 크게 얹을 수 있습니다. "요즘 꾸준히 연습하더라"처럼 과정을 말해 주시는 쪽이 아이에게도 훨씬 가볍게 다가갑니다.
Q. 칭찬이 부담된다고 말하는 아이와는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가 잘한다고 하면 다음에 못 할까 봐 싫어"라고 말한다면, 아이가 자기 마음을 꺼내 보인 귀한 순간입니다. 이때 "무슨 소리야, 넌 잘하잖아"라고 다시 칭찬으로 덮으면, 아이는 같은 기준을 한 번 더 듣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어 가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 "엄마가 똑똑하다고 하면 좀 무서워."
엄마: "무서웠구나. 어떤 게 제일 무서워?"
아이: "다음에 틀리면 엄마가 실망할까 봐."
엄마: "그랬구나, 말해 줘서 고마워. 엄마는 네가 틀려도 실망하지 않아. 오늘 엄마가 좋았던 건 점수가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서 그림을 그려 가며 끝까지 해 본 거였어."
아이: "진짜 틀려도 괜찮아?"
엄마: "응. 틀리면 어디서 막혔는지 같이 보면 돼."
이 대화에서 엄마는 아이의 걱정을 고치려 하기 전에 먼저 그 마음에 이름을 붙여 주고("무서웠구나"), 무엇이 걱정인지 물은 뒤, 칭찬의 초점을 사람에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아이가 바로 마음을 놓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런 대화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순간이 올 때마다 조금씩 되풀이되는 것입니다.
Q. 말씀은 칭찬의 말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줄까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잠언 25:11)
잠언은 경우에 맞는 말을 은 쟁반에 놓인 금 사과에 빗댑니다. 같은 칭찬이라도 아이가 지금 무엇을 해냈는지 정확히 짚어 주는 말은, 그 순간에 꼭 맞는 귀한 선물이 됩니다. "똑똑하다"는 큰 말보다 "이 부분을 다시 풀어 봤구나"라는 구체적인 말이 아이 마음에 더 오래 남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칭찬을 아끼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받아 들기 좋은 모양으로 건네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오늘 아이에게 건넬 한마디를 고르는 일은, 은 쟁반 위에 금 사과를 올려놓는 일과 닮았습니다.
능력보다 과정을 보는 시선, 오늘 소개한 드웩의 연구를 더 깊이 읽어 보고 싶으신 분께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맘맘톡
| 개념 | 뜻 | 부모가 할 일 |
|---|---|---|
| 평가염려 | 칭찬받은 기대에 못 미칠까 봐 걱정하는 마음 | 부담을 직접 물어보고 들어 주기 |
| 고정형 칭찬 | 재능·성격 같은 타고난 특성을 칭찬하는 것 | 결과·특성 대신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기 |
| 공통 해법 | 실패도 과정의 일부로 말해 주기 | |
정리하면, 아이가 칭찬을 들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하는 평가염려와, 타고난 특성으로 못 박아 버리는 고정형 칭찬이 겹쳐서 생기는 일입니다.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는 칭찬으로 바꾸는 것이, 그 부담을 조금씩 덜어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부를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칭찬 앞에서 자꾸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셔도 "유별나다"고 미리 단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만큼 그 기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미 많이 써 온 "똑똑하다"는 말을 갑자기 완전히 끊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금씩 과정을 짚어 주는 말을 섞어 가는 것부터가, 아이가 느끼는 부담을 덜어 주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아이를 집에서 가르치며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까지 보내는 동안, 저도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표정이 굳던 아이를 지켜봤습니다. "이 부분, 끝까지 다시 풀어 본 게 멋졌어"로 말을 바꾸고부터, 아이가 칭찬을 듣고도 다음 문제를 더 편하게 집어 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어떤 말로 바꿔야 할지 몰라 어색하게 말을 고르곤 했는데, 아이의 표정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것을 보면서 그 말투가 제게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바뀐 것은 아이의 그릇이 아니라, 칭찬에 담긴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를 칭찬하실 때, "잘했다"는 말 뒤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했는지 한 번 더 짚어 보세요. 그 한마디가, 아이가 칭찬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작은 열쇠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처음엔 길게 설명하기 번거롭게 느껴지셔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에 붙는 말투가 됩니다.
오늘도 칭찬 앞에서 뜻밖의 반응을 보이는 아이 때문에 당황하신 부모님들께, 그 모습이 욕심 없음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정을 짚어 주는 말 한마디가 쌓이면, 아이가 결과와 상관없이 다시 도전해 볼 여지도 조금씩 넓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 Mueller & Dweck, 「Praise for Intelligence Can Undermine Children's Motivation and Performanc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75권 1호(1998), 33–52쪽, 전문 PDF(https://www.columbia.edu/cu/psychology/courses/3615/Readings/Mueller_Dweck.pdf) · Brummelman, Thomaes, Orobio de Castro, Overbeek & Bushman, 「"That's Not Just Beautiful—That's Incredibly Beautiful!": The Adverse Impact of Inflated Praise on Children With Low Self-Esteem」, Psychological Science 25권 3호(2014), 728–735쪽, 초록(https://pubmed.ncbi.nlm.nih.gov/24434235/) · Henderlong & Lepper, 「The Effects of Praise on Children's Intrinsic Motivation: A Review and Synthesis」, Psychological Bulletin 128권 5호(2002), 774–795쪽, 초록(https://pubmed.ncbi.nlm.nih.gov/12206194/) (2026년 11월 확인)
아이에게 건넨 말이 오히려 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날, 저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말을 바꿔 다시 건넬 수 있도록 깨닫게 하시고, 서툰 저를 통해서도 아이에게 좋은 말이 흘러가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 덕을 세우는 말은 듣는 아이에게 은혜가 됩니다. 오늘 건네는 구체적인 한마디가 아이를 세워 주는 은혜의 말이 되리라는 소망을 품고, 내일 또 한 번 다정하게 건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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